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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蒙求(몽구)563-邾子投火(주자투화)

구글서생 2023. 3. 26. 00:25

蒙求(몽구) 邾子投火(주자투화)

邾子投火- 邾子는 조급한 성질 때문에 몸이 화로에 떨어지다 

 

 

左氏傳

<左氏傳>記事이다.

 

邾子在門臺臨廷.

주자가 門臺에 있는데 문대는 外廷에 접하여 있었다.

門臺: 오늘날의 門樓

外廷: 제후의 3문중에 雉門에만 觀臺가 있고 觀臺의 바깥은 外廷(바깥 조정)이다.

 

閽以缾水沃廷.

문지기가 동이의 물을 外廷에 뿌리고 있었다.

 

邾子望見之怒.

주자가 그것을 바라보고 ( 외정에 물이 질펀하게 흐르는 것을 싫어하여 ) 노하였다.

 

閽曰

夷射姑旋焉.

夷射姑가 이곳에 소변을 보았습니다.”

 

命執之弗得.

주자는 이사고를 잡으라고 명령하였는데, 붙잡지 못하였다.

 

滋怒 自投于牀 廢于鑪炭爛 遂卒.

주자는 더욱 노하여 침상에서 뛰어내렸는데, 화로의 숯불에 떨어져 데었고, 마침내 하였다.

 

莊公便急而好潔. 故及是.

莊公은 성격이 조급하고 淨潔을 좋아하다 일이 이에 이르렀던 것이다.

 

莊公卽邾子諡 旋小便 廢墮也.

莊公이란 곧 邾子의 시호요, 은 소변이요, 는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註解]

左氏傳- <좌씨전定公 3년조에 있는 記事이다.

일의 始末은 다음과 같다.

 

주자가 夷射姑(이역고)와 함께 술을 마셨다.

도중에 이역고가 소변보러 나갔을 때문지기가 이역고에게 고기를 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역고는 몽둥이로 문지기를 때렸다.

위의 이야기는 翌年의 일로서문지기가 주자(장공)의 조급한 성질을 이용하여 작년에 자신을 때린 이역고를 모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