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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蒙求(몽구)535-簫史鳳臺(소사봉대)

구글서생 2023. 3. 27. 00:35

蒙求(몽구) 簫史鳳臺(소사봉대)

 

簫史鳳臺- 簫史가 봉황을 위하여 鳳臺를 세우다

 

 

列仙傳

<列仙傳>記事이다.

 

簫史者秦穆公時人.

簫史秦穆公 때의 사람이다.

 

善吹簫 能致孔雀‧白鶴.

퉁소를 잘 불어서 孔雀白鶴을 부를 수 있었다.

 

居數年 吹似鳳聲.

몇년이 지나자 퉁소 부는 소리가 봉황의 소리와 유사하였다.

 

鳳凰來止其屋.

봉황이 와서 그 집에 머물렀다.

 

爲作鳳臺 夫婦止其上 不下數年.

봉황을 위하여 鳳臺를 짓고 부부가 그 위에서 거처하며 몇 해를 내려오지 않았다.

 

一曰

妻子弄玉. 一日皆隨鳳凰飛去.

故秦人作鳳女祠雝宮中.

時有簫聲.

어떤 책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내는 弄玉인데, 어느 날 모두 봉황을 따라 날아갔다.

그러므로 진나라 사람들이 鳳女祠雝宮 안에 지었다.

때때로 퉁소 소리가 났다.

 

[註解]
穆公- 나라 제9대 군주.
弄玉- 목공의 딸.
離宮- 나라 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