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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蒙求(몽구)529-郭丹約關(곽단약관)

耽古樓主 2023. 3. 27. 00:49

蒙求(몽구) 郭丹約關(곽단약관)

by 古岸子

郭丹約關- 郭丹이 函谷關에서 스스로 포부를 밝히다

 

 

後漢郭丹字少卿 南陽穰人.

後漢郭丹少卿이니 南陽 穰人이다.

 

幼孤 孝順.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었고 효도하고 柔順하였다.

 

後母哀憐之 爲鬻衣裝買産業.

繼母가 그를 불쌍히 여겨 자기 옷을 팔아서 살림살이를 장만하여 그를 길렀다.

 

後從師長安 買符入函谷關.

뒤에 스승을 좇아 長安에 가며 符信을 사서 函谷關에 들어갔다.

 

乃慨然歎曰

丹不乘使者車 終不出關.

慨然히 탄식하였다.
나는 사신의 수레를 타지 않고서는 끝내 을 나가지 않겠다.”

 

旣至京師 常爲都講. 諸儒咸敬重之.

京師에 도착하고는 항상 都講(박사를 도와 경서를 강의하는 유생)이 되었는데 유생들이 모두 공경하고 소중히 여겼다.

都講: 古代学舍中协助博士讲经的儒生选择高材者充之

 

後更始徵爲諫議大夫.

그 후 更始帝(劉玄)이 불러서 諫議大夫로 삼았다.

 

持節 使歸南陽 安集受降.

符節을 가지고 南陽에 사신이 되어 돌아가서 항복한 사람들을 안정시켰다.

 

果如其志.

과연 유학 갈 때 함곡관에서 밝힌 뜻과 같았다.

 

建武中辟擧高第

建武 연중에 불러서 과거를 보니 성적이 우수하였다.

 

累轉司徒.

벼슬이 여러 번 올라 司徒가 되었다.

 

在朝廉直公正 與侯覇‧杜林‧張湛‧郭伋齊名相善.

조정에서 廉直公正하여 侯覇·杜林·張湛·郭伋과 나란히 擧名되고 사이가 좋았다.

 

[註解]
後漢- <후한서><열전> 17의 기사임.

函谷關- 函谷에 있는 關門. 河南省 靈寶縣黃河 유역에 있는, 험준하기로 유명한 골짜기. 상자 속처럼 깊고 험한 隘路라는 데서 이렇게 불림.

都講- 門生. 塾頭.
杜林- 後漢 사람. 杜鄴의 아들. <小學>에 정통하였고 光武帝 侍御史가 되었다가 뒤에 大司空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