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517-顧榮錫炙(고영석자) 본문
by 古岸子
顧榮錫炙- 顧榮이 구운 고기를 주어 뒤에 보답을 받다
晉書
<晉書>의 記事이다.
顧榮字彦先 吳人.
顧榮의 字는 彦先이니 吳人이다.
弱冠爲黃門侍郞.
弱冠에 黃門侍郎이 되었다.
吳平 與二陸同入洛 號三俊.
吳나라가 평정되자 陸機·陸雲과 함께 洛陽으로 들어가자 이들을 三俊이라고 불렀다.
歷廷尉正.
廷尉正을 거쳤다.
及趙王倫簒位 倫子虔爲大將軍 以榮爲長史.
趙王 倫이 惠帝의 位를 찬탈하자, 倫의 아들 虔이 大將軍이 되고 顧榮을 長史로 삼았다.
初榮與同寮宴飮 見執炙者 容貌不凡 有欲炙之色.
처음에 顧榮이 동료들과 잔치에서 술을 마시면서 구이를 굽는 자를 보니, 용모가 비범한데 고기를 먹고 싶은 안색이었다.
榮割炙啗之.
고영이 고기를 베어서 먹게 하였다.
▶啗(담): 먹이다
坐者問其故. 榮曰
豈有終日執之 而不知其味.
座中이 그 까닭을 묻자 고영은 말하였다.
“어찌 종일 고기를 구우면서 그 맛을 알지 못하겠는가?”
及倫敗 榮被執 將誅.
司馬倫이 패망하여 고영이 잡혀서 죽게 되었다.
而執炙者爲督率 救之得免.
고기 굽던 자가 督率이어서 그를 구원하니 죽음을 면하였다.
元帝時 終散騎常侍.
元帝 때 散騎常侍로 벼슬을 마쳤다.
[註解]
▶晉書- <진서><열전> 36의 기사임.
▶督率- 叛亂한 자들을 베는 것을 감독하는 임시로 명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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