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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478-亮陟隔坐(양척격좌)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478-亮陟隔坐(양척격좌)

耽古樓主 2023. 3. 29. 16:58

蒙求(몽구) 亮陟隔坐(양척격좌)

by 古岸子

亮陟隔坐- 紀亮과 紀陟 父子는 조회 때 병풍으로 가리고 앉았다. 

 

吳錄
<吳錄>記事이다.

 

紀陟字子上 丹陽人.

紀陟의 자는 子上이니 丹陽사람이다.

 

吳主孫休時 其父亮爲尙書而陟爲中書令.

吳主 孫休 때 그 아버지 紀亮尙書이고 紀陟中書令이었다.

 

每朝會 詔以屛風隔其坐.

조회 때마다 황제가 명령하여 병풍으로 그들의 자리를 가리게 하였다.

 

舊注引宣城記云

隔以雲母屛風.

陟誤作隲.

<몽구>舊注<宣城記>를 인용하여 雲母屛風으로 막았다고 하였다.

紀陟紀隲로 잘못 적고 있다.

 

[註解]
雲母- 돌비늘, 장식용으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