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里仁 第四(논어집주 이인 제사) 第十三章

구글서생 2023. 3. 10. 02:49

▣ 第十三章

子曰:
「能以禮讓為國乎何有?
不能以禮讓為國,如禮何?」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능히 禮와 謙讓으로써 한다면 나라를 다스림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禮와 謙讓으로써 나라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禮를 어찌하겠는가?”
:解使去己
:推物與人
能以禮讓為國乎何有=能以禮讓為國於從政乎何有

讓者,禮之實也。

이란 의 실제이다.

 

何有,言不難也。

何有는 어렵지 않음을 말한다.

 

有禮之實以為國,則何難之有,不然,則其禮文雖具,亦且無如之何矣,而況於為國乎?

말하였다.
의 실제를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면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 禮文이 비록 갖추어져 있더라도 장차 어찌할 수 없는데, 하물며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