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述而 第七(논어집주 술이 제칠) 第二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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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二章
子曰:
「默而識之,學而不厭,誨人不倦,何有於我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묵묵히 기억하며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으며 사람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 나에게 있어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識,記也。默識,謂不言而存諸心也。
識(지)는 기억함이니, 默識이란 말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에 간직함을 말한다.
一說:識,知也,不言而心解也。
一說에 識(식)은 앎이니, 말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이해되는 것이라 한다.
前說近是。
前說이 옳은 듯하다.
何有於我,言何者能有於我也。
何有於我는 ‘어느 것이 나에게 있겠는가?’라는 말이다. (주자의 해석)
‘나에게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라는 말이다.(다른 해석)
三者已非聖人之極至,而猶不敢當,則謙而又謙之辭也。
세 가지의 일은 聖人의 지극한 것이 아닌데도 감이 자처하지 않았으니, 겸손하고 더욱 겸손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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