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衛靈公 第十五(논어집주 위령공 제십오) 第三十章

구글서생 2023. 2. 2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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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三十章

子曰:
「吾嘗終日不食,終夜不寢,以思,無益,
不如學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내 종일토록 밥을 먹지 않으며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서 생각한 적이 있었으나, 유익함이 없었다. 
배우는 것만 같지 못하였다.”

此為思而不學者言之。
이것은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는 자를 위하여 말씀하셨다.


蓋勞心以必求,不如遜志而自得也。
마음을 수고롭게 하여 반드시 구하려고 하는 것은 마음을 겸손히 하여 스스로 아는 것만 같지 못하다.

遜志: 을 뜻한다

李氏曰:
「夫子非思而不學者,特垂語以教人爾。」

李氏가 말하였다.

夫子는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은 자가 아니니, 다만 말씀을 내려주어 사람을 가르치셨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