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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章
子曰:
「好勇疾貧,亂也。
人而不仁,疾之已甚,亂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용맹을 좋아하고 가난을 싫어하는 사람은 (자신이) 亂을 일으키고, 사람으로서 仁하지 않으면 미워하기를 너무 심하게 하여 (남이) 亂을 일으키게 한다.”
好勇而不安分,則必作亂。
용맹을 좋아하고 분수를 편안히 여기지 못하면 반드시 亂을 일으킨다.
惡不仁之人而使之無所容,則必致亂。
仁하지 못한 사람을 미워하여 용납할 곳이 없게 하면 반드시 亂을 일으킨다.
二者之心,善惡雖殊,然其生亂則一也。
이 두 가지의 마음은 善惡이 비록 다르나 亂을 일으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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