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二十三章
子路問事君。
子路가 임금 섬기는 방법을 물었다.
子曰:
「勿欺也,而犯之。」
孔子께서 대답하셨다.
“속이지 말고 얼굴을 대놓고 간쟁해야 한다.”
▶犯: 直言無隱
犯,謂犯顏諫爭。
犯은 임금의 얼굴을 대놓고 간쟁하는 것이다.
范氏曰:
「犯非子路之所難也,而以不欺為難。
故夫子教以先勿欺而後犯也。」
范氏가 말하였다.
“얼굴을 대놓고 간쟁하는 것은 子路가 어려워하는 바가 아니요, 속이지 않는 것을 어려워 하였다.
그러므로 夫子께서 먼저 속이지 말라고 하고 간쟁하는 것을 뒤에 말씀해 주셨다.”
'논어집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論語集註 憲問 第十四(논어집주 헌문 제십사) 第二十一章 (0) | 2023.02.27 |
---|---|
論語集註 憲問 第十四(논어집주 헌문 제십사) 第二十二章 (0) | 2023.02.27 |
論語集註 憲問 第十四(논어집주 헌문 제십사) 第二十四章 (0) | 2023.02.27 |
論語集註 憲問 第十四(논어집주 헌문 제십사) 第二十五章 (0) | 2023.02.27 |
論語集註 憲問 第十四(논어집주 헌문 제십사) 第二十六章 (1)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