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季氏 第十六(논어집주 계씨 제십육) 第六章 본문
▣ 第六章
孔子曰:
「侍於君子有三愆:言未及之而言謂之躁,言及之而不言謂之隱,未見顏色而言謂之瞽。」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를 모심에 세 가지 잘못이 있으니, 말씀이 미치지 않았는데 말하는 것을 躁[조급함]라 이르고, 말씀이 미쳤는데 말하지 않는 것을 隱[숨김]이라 이르고, 顔色을 보지 않고 말하는 것을 瞽[봉사]라 이른다.”
君子,有德位之通稱。
君子는 德과 地位를 소유한 이의 통칭이다.
愆,過也。
愆은 잘못이다.
瞽,無目,不能察言觀色。
瞽는 눈이 없어서 말을 살피고 안색을 볼 수 없다.
尹氏曰:
「時然後言,則無三者之過矣。」
尹氏가 말하였다.
“때에 맞은 뒤에 말하면 세 가지의 잘못이 없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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