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五章
孔子曰:
「益者三樂,損者三樂。
樂節禮樂,樂道人之善,樂多賢友,益矣。
樂驕樂,樂佚遊,樂宴樂,損矣。」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有益한 것으로 세 가지 좋아할 것이 있고, 해로운 것으로 세 가지 좋아할 것이 있다.
禮樂으로 절제하기를 좋아하며, 사람의 善을 말하기 좋아하며, 재덕이 출중한 벗이 많음을 좋아하는 것이 有益하다.
교만함과 방종함을 좋아하며, 편안히 노는 것을 좋아하며, 향락에 빠짐을 좋아하면 損害가 된다.”
▶養中和之德, 擴忠恕之心, 賴輔成之功
節,謂辨其制度聲容之節。
節은 <禮의> 制度와 <樂의> 聲容의 節度를 분변함을 말한다.
驕樂,則侈肆而不知節。
교만함을 즐기면 분수에 넘쳐 방자해서 절도를 알지 못한다.
▶驕樂:以驕爲樂
佚遊,則惰慢而惡聞善。
편안히 놀면 태만해져서 善을 듣기를 싫어한다.
宴樂,則淫溺而狎小人。
행락을 즐기면 분수를 넘음에 빠져 小人을 가까이한다.
三者損益,亦相反也。
세 가지의 손해 됨과 유익함도 또한 서로 반대된다.
尹氏曰:
「君子之於好樂,可不謹哉?」
尹氏가 말하였다.
“君子가 좋아하고 즐김에 있어서 조심하지 않아서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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