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몽구(蒙求)에 대하여 본문
by 耽古樓主
몽구(蒙求)에 대하여
蒙求는 唐나라 중기(8세기)에 李瀚이 지은 책으로서, 책 이름은《周易》 蒙卦의 <童蒙求我>에서 딴 것으로 한자로, '어리석다, 어리다'라는 뜻의 蒙자와 '구하다, 찾다'라는 뜻의 求자가 더해져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자의 뜻을 연결해 보면, 蒙求란 '어리석은 어린 사람이 스승에게 가르침을 구한다'라는 뜻이 된다.
3권이며, 아동용 교과서로 의도하였음을 알수 있다.
체재는 孫康映雪, 車胤聚螢의 경우처럼 한가지 사항을 4자 1구로 요약하여, 비슷한 내용의 2구로 한 對句를 만들고, 1구 걸러 운을 달며, 또 8구마다 운자를 바꿈으로써 음조도 좋고 기억하기도 좋게 고안되어 있다. 596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堯舜 시대부터 南北朝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저명한 인물들에 관한 일들이 널리 수록되어 있다.
***************2021.10.11 탐고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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