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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柳下惠不以三公易其介.」
孟子가 말하였다.
“柳下惠는 三公의 지위를 가지고도 그 介潔함을 바꾸지 않았다.”
介, 有分辨之意.
介는 분별함이 있다는 뜻이다.
柳下惠進不隱賢, 必以其道, 遺佚不怨, 阨窮不憫, 直道事人, 至於三黜, 是其介也.
柳下惠는 나가서는 현명함을 숨기지 않아 반드시 그 道로써 하며, 벼슬길에서 버림을 받아도 연연하지 않고, 곤궁해도 고민하지 않으며, 道를 곧게 하여 남(君主)을 섬겨서 세 번 내쳐짐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그의 절개이다.
此章言柳下惠和而不流, 與孔子論夷齊不念舊惡意正相類.
이 章은 ‘柳下惠가 和合하면서도 휩쓸리지 않았다.’라고 말하였으니, 孔子가 伯夷와 叔齊를 논하면서 옛 惡함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과 뜻이 서로 類似하다.
皆聖賢微顯闡幽之意也.
이는 모두 聖賢이 드러난 것은 隱微하게 하고 그윽한 것은 밝혀주는 뜻이다.
►三公: 大師(태사). 大傅(태부). 大保(태부)
►不怨: 不屑去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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