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와 漢文

鐵面皮(철면피)

구글서생 2023. 4. 25. 03:03

鐵面皮(철면피)

進士王光遠 幹索權豪無厭, 或遭撻辱 略無改悔.

진사(進士) 왕광원(王光遠)은, 권세가(權勢家)와 호족(豪族)을 찾는 것을 하며 싫어하지 않았는데, 어떤 경우(境遇)에는 매질과 모욕(侮辱)을 당(當)하였으나, 거의 잘못을 고치지 않았다.

 

時人云:

光遠顏厚如十重鐵甲.<北夢瑣言>
당시(當時)의 사람들이 말하였다.
“광원(光遠)의 얼굴은 열 겹의 철갑(鐵甲)처럼 두껍다.”
▶北夢瑣言: 중국(中國) 송(宋)나라의 손광헌(孫光憲)이 당말(唐末) 오대(五代) 시기(時期)의 사회(社會) 풍속(風俗)과 문인(文人)들의 일화(逸話)를 모은 책.

 

趙抃,字閱道,衢州西安人。進士及第,為武安軍節度推官。

조변(趙抃)은 자(字)가 열도(閱道)이며, 구주(衢州)의 서안(西安) 사람이다.

 

翰林學士曾公亮未之識,薦為殿中侍御史,彈劾不避權幸,聲稱凜然,京師目為「鐵面御史。」< 宋史 列傳第七十五 19, 20>

진사(進士)에 급제(及第)하여, 무안군(武安軍) 절도추관(節度推官)이 되었다.

한림학사(翰林學士) 증공량(曾公亮)은 그와 친분(親分)이 없었으나, 천거(薦擧)하여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가 되었는데, 탄핵(彈劾)하는데 권력(權力)과 총애(寵愛)를 무서워하지 않았으며, 공무를 봄이 매우 엄정하였는데 , 도읍(都邑)의 사람들이 보고 철면어사(鐵面御史)라고 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