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38-靈王出髭(영왕출자) 본문
by 耽古書生
靈王出髭- 靈王은 윗수염이 있었다.
左氏傳
<左氏傳>에 일렀다.
王子朝曰
王子 朝가 말하였다.
定王六年 秦人降妖曰
周其有髭王 亦克能修其職 諸侯服享 二世供職.
王室其有閒王位 諸侯不圖 而受其亂災.
至于靈王 生而有髭.
王甚神聖 無惡於諸侯 靈王‧景王 克終其世.
“周 定王 6년에, 秦나라 사람이 요망한 말을 퍼뜨렸다.
‘周나라에 윗수염이 난 임금이 있어서, 또한 능히 그 직책을 수행하네. 諸侯들이 복종하여 二世에 걸쳐 직책을 지키네.
王室에 왕의 자리를 빼앗는 자가 있어, 제후들은 뜻밖에 그 난리의 재앙을 받네.’
(정왕의 손자인) 靈王에 이르러, 나면서부터 윗수염이 있었다.
왕은 몹시 神聖하여 제후들의 미움을 받지 않았으며, 靈王과 景王은 능히 그 세대를 마쳤다.”
[註解]
▶左氏傳- 정확하게는 《春秋左氏傳》, 약하여《좌씨전》 또는 《左傳》이라고도 한다. 周나라 춘추시대의 역사가 이 《춘추》로서 五經의 하나이다. 이 《춘추》에 左丘明이 주석을 붙였으므로 《춘추좌씨전》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昭王 20년의 일.
▶靈王- 태어나면서부터 수염이 나 있음을 靈妙한 일이라 하여 靈王이란 시호가 바쳐졌다.
'蒙求(몽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蒙求(몽구)36-蕭芝雉隨(소지치수) (0) | 2023.04.15 |
---|---|
蒙求(몽구)37-杜后生齒(두후생치) (0) | 2023.04.15 |
蒙求(몽구)39-賈誼忌鵩(가의기복) (1) | 2023.04.15 |
蒙求(몽구)40-莊周畏犧(장주외희) (0) | 2023.04.15 |
蒙求(몽구)41-燕昭築臺(연소축대)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