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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36-蕭芝雉隨(소지치수)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36-蕭芝雉隨(소지치수)

耽古樓主 2023. 4. 15. 02:09

蒙求(몽구) 蕭芝雉隨(소지치수)

by 耽古書生

蕭芝雉隨- 蕭芝를 꿩이 따랐다. 

 

蕭廣濟孝子傳
蕭廣濟의 <孝子傳>에 일렀다.

蕭芝至孝.
蕭芝는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除尙書郞.
尙書郞에 임명되었다.

有雉數千頭 飮啄宿止.
꿩 수천 마리가 물을 마시고 먹이를 쪼면서 자고 쉬었다.

當上直 送至岐路 及下直 入門飛鳴車前.
관청에 출근하는 上直을 당하면 갈림길까지 따라오고, 관청에서 퇴근하는 下直에 이르러서는 문으로 들어와서 수레 앞에서 날며 울었다.

 

[註解]

蕭芝- 前漢 때 사람.  英髦이다.

上直- 관청에 출근하는 일.

下直- 일이 끝나서 퇴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