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맹자집주 진심장구 하 제29장 본문

맹자집주

맹자집주 진심장구 하 제29장

구글서생 2023. 3. 14. 00:41
반응형

盆成括仕於齊. 孟子曰:
「死矣盆成括!」

盆成括이 齊나라에 벼슬하는데 孟子가 말하였다.
“죽겠구나, 盆成括이여!”


盆成括見殺.

盆成括이 죽임을 당하였다.

門人問曰:
「夫子何以知其將見殺?」

門人이 물었다.
“夫子께서는 어떻게 그가 죽임을 당할 줄 아셨습니까?”


曰:
「其爲人也小有才, 未聞君子之大道也, 則足以殺其軀而已矣.」
孟子가 말하였다.
“그의 사람됨에 조금 재주가 있으나 君子의 大道를 알지 못했으니, 족히 그 몸을 죽이고 만다.”

盆成, ; , 名也.

盆成은 姓이요 括은 이름이다.

恃才妄作, 所以取禍.

재주를 믿고 망령되이 행동함은 禍를 取하는 까닭이다.

徐氏曰:
君子道其常而已.
括有死之道焉, 設使幸而獲免, 孟子之言猶信也.
徐氏가 말하였다.
‘君子는 그 常道를 말할 뿐이다.

盆成括에게 죽을 이치가 있었으니, 설사 요행으로 면함을 얻어도, 孟子의 말이 그래도 맞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