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맹자집주 진심장구 하 제2장 본문
孟子曰:
「春秋無義戰.
彼善於此, 則有之矣.
孟子가 말하였다.
“春秋에는 의로운 전쟁이 없었다.
저것이 이것보다 나은 것은 있다.
春秋每書諸侯戰伐之事, 必加譏貶, 以著其擅興之罪, 無有以爲合於義而許之者.
春秋에서 諸侯들이 戰伐한 일을 쓸 때마다, 반드시 비판과 貶을 가하여 그 멋대로 군대를 일으킨 죄를 드러내었고, 義에 맞다고 여겨 전벌을 허여한 것은 없다.
但就中彼善於此者則有之, 如召陵之師之類是也.
그러나 그중에 저것(假尊王之義)이 이것(無王之罪)보다 나은 것은 있었으니, 예를 들면 召陵의 군대와 같은 類가 이러하다,
征者上伐下也, 敵國不相征也.」
征은 위 사람이 아랫사람을 정벌하는 것이니, 대등한 나라끼리는 서로 정벌하지 못한다.”
征, 所以正人也.
征은 사람을 바로잡는 것이다.
諸侯有罪, 則天子討而正之, 此春秋所以無義戰也.
諸侯에게 罪가 있으면 천자가 그를 토벌하여 바로잡는 것이니, 이것이 春秋에 義로운 전쟁이 없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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