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

맹자집주 진심장구 하 제12장

구글서생 2023. 3. 1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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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不信仁賢則國空虛.
孟子가 말하였다.
“仁賢을 믿지 않으면 나라에 사람이 텅 비고,

空虛, 言若無人然.
空虛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無禮義則上下亂.
禮義가 없으면 上下의 질서가 혼란하고,

禮義, 所以辨上下, 定民志.
禮義는 上下를 분별하여 백성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無政事則財用不足.」
政事가 없으면 財用이 넉넉하지 못하니라.”

生之無道, 取之無度, 用之無節故也.

생산함에 방법이 없고 취함에 法度가 없으며, 씀에 절도가 없는 연고이다.

尹氏曰:
三者以仁賢爲本.
無仁賢, 則禮義政事, 處之皆不以其道矣.
尹氏가 말하였다.
‘세 가지는 仁賢을 근본으로 삼았다.

仁賢이 없으면 禮義와 政事를 처리함에 모두 자신의 道로써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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