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壓卷 본문
壓卷
유래
壓누르다 (압) 卷문서, 책 (권)
글자 그대로 '책을 누르다' 라는 뜻을 가진 압권은 과거제도에서 유래된 말이다.
科擧에 응시한 선비들이 답안지를 제출하면, 감독관은 가장 뛰어난 답안지를 합격자의 답안지 묶음의 가장 위에 올려 놓았다고 하는데, 이때 임금이 이 답안지를 보고 그 뛰어남을 인정하면 그 답안지의 주인공은 장원급제가 되었다.
장원급제자의 답안지가 나머지 답안지를 위에서 누르고 있는 형세를 취하고 있고 이는 곧, 가장 우수한 답안지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쩐다'라는 말은 사용하지 말자.
한 동안 '쩐다' 라든지 과장된 비속어 표현들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은 상황에서 과장의 표현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유독 이러한 표현들에 있어서 비속어를 많이 사용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떤 한 부분에 있어서 '놀랍다' '뛰어나다' 라는 뜻을 가진 壓卷을 다양하게 사용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