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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偶吟 본문

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89.偶吟

耽古樓主 2024. 1. 24. 02:00

 

1. 原文

人之愛正士好虎皮相似.

生前欲殺之死後方稱美.

 

 

2. 譯註

偶吟(우음) : 우연히 읊음.
人之愛正士 好虎皮相似(인지애정사 호호피상사) : 사람이 바른 선비를 사랑하는 것은 호랑이 가죽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다.
生前欲殺之(생전욕살지) : 생전에는 그를 죽이려 한다.
之는 호랑이의 대명사.
死後方稱美(사후방칭미) : 죽은 뒤에는 바야흐로 그 아름다움을 일컫는다.

 

3. 作者

曺植(1501∼1572) : 조선 명종 때의 학자. 호는 남명(南冥). 나라에서 불렀으나 불응하고 사색과 연구에 전념했다. 저서로 『남명집(南冥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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