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4-2-32. 내편 - 계고 – 명륜 - 第三十二章 본문
伯夷叔齊 孤竹君之二子也.
伯夷와 叔齊는 孤竹國 임금의 두 아들이었다.
父欲立叔齊 及父卒 叔齊讓伯夷.
아버지가 아우인 叔齊를 후계자로 세우려 하다가 아버지가 죽자, 叔齊는 伯夷에게 사양하였다.
伯夷曰
父命也 .
伯夷가 말하였다.
“아버지의 명령이다.”
遂逃去 叔齊亦不肯立而逃之 國人立其中子 《史記》〈伯夷列傳〉
하고 도망가자, 叔齊도 또한 즉위하려 하지 않고 도망가니, 나라 사람들이 가운데 아들을 세웠다.
【增註】
孤竹 國名
孤竹은 나라 이름이다.
【集解】
朱子曰
伯夷以父命爲尊 叔齊 以天倫爲重 其遜國也 皆求所以合乎天理之正而卽乎人心之安矣
朱子가 말씀하였다.
“伯夷는 아버지의 명령을 존중하고 叔齊는 天倫을 중시하여, 그 나라를 사양함이 모두 天理의 바름에 합치되고 人心의 편안함에 나아가는 바를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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