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3-3-35. 내편 - 경신 - 명의복지제 - 第三十五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3-3-35. 내편 - 경신 - 명의복지제 - 第三十五章

耽古樓主 2024. 1. 8. 18:58

소학집주

曲禮曰
爲人子者 父母存 冠衣 不純素 孤子當室 冠衣 不純采 《禮記》〈曲禮〉
曲禮에 말하였다.
자식은 부모가 생존해 계시면 과 옷을 흰색으로 선을 두르지 않으며孤子가 집안을 맡아서는 과 옷을 채색으로 선을 두르지 않는다.”

【集說】
孔氏曰
冠純 冠飾也 衣純 領緣也.
孔氏가 말하였다.
冠純은 관의 꾸밈이요, 衣純은 목에 선을 두름이다.”

呂氏曰
當室 謂爲父後者.
不純采者 雖除喪 猶純素也.
惟當室者行之 非當室者 不然也.
呂氏가 말하였다.
當室은 아버지의 후계자가 됨을 이른다.
채색으로 선을 두르지 않음은 비록 상을 벗더라도 그대로 흰색으로 선을 두른다.
오직 집안을 맡은 자만이 이것을 행하고, 집안을 맡은 자가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