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3-2-33. 내편 - 경신 - 명위의지칙 - 第三十三章 본문
射義曰
射者 進退周還 必中禮 內志正外體直然後 持弓矢審固 持弓矢審固然後 可以言中 此可以觀德行矣 《禮記》〈射義〉
〈射義〉에 말하였다.
“활을 쏘는 자는 進退와 周旋이 반드시 禮에 맞아야 하니, 안의 뜻이 바르고 밖의 몸이 곧은 뒤에야 弓矢를 잡음이 세심하고 견고하며, 弓矢를 잡음이 세심하고 견고한 뒤에야 적중한다고 말할 수 있으니, 이 활쏘기에서 德行을 볼 수 있다.”
【集說】
吳氏曰
射義 禮記篇名.
進退者 升降之節 周還者 揖讓之容.
中禮 合乎射之禮節也.
內志正然後 持弓矢審 外體直然後 持弓矢固.
唯固也 故其力能至 唯審也 故其巧能中 於此而觀 則其德行 可見矣.
吳氏가 말하였다.
“射義는 《禮記》의 篇名이다.
進退는 오르내리는 절도요, 周還은 읍하고 사양하는 모양이다.
中禮는 활쏘는 예절에 부합함이다.
안의 뜻이 바른 뒤에야 弓矢를 잡음이 세심하고, 밖의 몸이 곧은 뒤에야 弓矢를 잡음이 견고하다.
견고하여야 그 힘이 능히 이르고, 세심하여야 그 공교함이 능히 적중하니, 이것에서 관찰하면 그 德行을 볼 수 있다.”
右 明威儀之則
이상은 威儀의 법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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