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5-96. 내편 - 명륜 - 명붕우지교 - 第九十六章 본문
曲禮曰
君子 不盡人之歡 不竭人之忠 以全交 《禮記》〈曲禮〉
〈曲禮〉에 말하였다.
“군자는 남이 기쁘게 해주기를 다 바라지 않으며, 남이 충성스럽게 해주기를 다 바라지 않아 사귐을 온전히 한다.”
【集解】
呂氏曰
盡人之歡 竭人之忠 皆責人厚者也 責人厚而莫之應 此 交所以難全也.
歡 謂好於我也 忠 謂盡心於我也.
好於我者 望之不深 盡心於我者 不要其必盡 則不至於難繼也
呂氏가 말하였다.
“남이 기쁘게 해주기를 다 바라고, 남이 충성스럽게 해주기를 다 바람은, 모두 남에게 바라기를 후히 함이니, 남에게 바라기를 후히 하는데 남이 응해주지 못하면 이는 사귐이 온전하기가 어렵게 되는 까닭이다.
歡은 나에게 좋게 해줌이요, 忠은 나에게 마음을 다함이다.
나에게 좋게 해주기를 바람이 깊지 않고, 나에게 마음을 다해주기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잇기 어려움에 이르지 않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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