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5-95. 내편 - 명륜 - 명붕우지교 - 第九十五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5-95. 내편 - 명륜 - 명붕우지교 - 第九十五章

耽古樓主 2024. 1. 7. 03:21

소학집주

孟子曰
不挾長 不挾貴 不挾兄弟而友.
友也者 友其德也 不可以有挾也 《孟子》〈萬章下〉
孟子가 말씀하셨다.
“<친구를 사귈 때연장자임을 藉勢하지 말며존귀함을 藉勢하지 말며형제를 藉勢하지 말고 벗해야 한다.
벗이란 그 을 벗하는 것이니藉勢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集解】
挾者 兼有而恃之之稱.
은 소유하고 그것을 믿음을 하여 한다.

挾兄弟 謂己有兄弟之助而不資於人也.
挾兄弟는 자기에게 형제의 도움이 있다고 하여 남에게 의뢰하지 않음을 이른다.

陳氏曰
有挾則取友之意不誠 賢者必不與之友矣
陳氏가 말하였다.
藉勢함이 있으면 벗을 취하는 뜻이 성실하지 못하니, 賢者가 틀림없이 그와 사귀지 않을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