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2-57.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五十七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2-57.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五十七章

구글서생 2024. 1. 5. 21:43

소학집주

孟子曰
責難於君 謂之恭 陳善閉邪 謂之敬 吾君不能 謂之賊 《孟子》〈離婁上〉
孟子가 말씀하였다.
임금에게 어려운 일을 책함을 이라 이르고한 말을 개진하여 을 막음을 이라 이르고우리 임금은 능하지 못하다고 함을 이라 이른다.”

【集解】
范氏曰
人臣 以難事責於君 使其君爲堯舜之君者 尊君之大也, 開陳善道 以禁閉君之邪心 唯恐其君或陷於有過之地者 敬君之至也, 謂其君不能行善道 而不以告者 賊害其君之甚也.
范氏가 말하였다.
신하가 어려운 일을 임금에게 책하여 그 임금을 堯舜과 같은 임금으로 만듦은 임금을 공경함이 큰 것이요, 를 개진하여 임금의 사악한 마음을 막아서 행여 그 임금이 혹 과실이 있는 곳에 빠질까 염려함은 임금을 공경함이 지극한 것이요, 그 임금이 道理를 행할 수 없다고 여겨 아뢰지 않음은 그 임금을 해침이 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