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2-55.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五十五章 본문
子路問事君 子曰
勿欺也 而犯之 《論語》〈憲問〉
子路가 임금을 섬김에 관하여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속이지 말고 범하여 간해야 한다.”
【集解】
子路 孔子弟子 姓仲 名由 字子路.
子路는 孔子의 제자이니, 성은 仲이요, 이름은 由요, 字는 子路이다.
朱子曰
犯 謂犯顔諫爭
朱子가 말씀하였다. “犯은 얼굴을 범하여 간쟁한다는 말이다.”
【集成】
西山眞氏曰
僞言不直 謂之欺 直言無隱 謂之犯 欺與犯 正相反.
禮記 謂事君 有犯而無隱.
西山眞氏가 말하였다.
“거짓말하고 곧지 않음을 欺라 이르고, 곧게 말하고 숨기지 않음을 犯이라 이르니, 欺와 犯은 정반대이다.
《禮記》〈檀弓〉에 ‘임금을 섬기되 범함은 있고 숨김은 없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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