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2-44.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四十四章 본문
禮記曰
君賜 車馬 乘以拜賜 衣服 服以拜賜 《禮記》〈玉藻〉
《禮記》에 말하였다.
“임금이 수레와 말을 하사하면 탐으로써 주심에 절하고, 의복을 주면 입음으로써 주심에 절한다.
【集成】
孔氏曰
凡受君賜 賜至則拜 至明日 更乘服所賜 往至君所 又拜 重君恩也
孔氏가 말하였다.
“무릇 임금의 하사품을 받음에 하사품이 이르면 절하며, 이튿날에 이르러 다시 하사한 물건을 타거나 입고 임금 계신 곳으로 가서 또 절하니, 임금의 은혜를 중하게 여김이다.”
君 未有命 弗敢卽乘服也
임금의 명령이 있지 않거든 수레와 말과 의복을 감히 곧바로 타거나 입지 않는다.”
【集成】
謂非經賜 雖有車馬衣服 不敢輒乘服也.
하사를 거치지 않으면 비록 수레와 말과 의복이 있더라도 감히 곧바로 타거나 입지 않는다는 말이다.
若後世 三品雖應服紫 五品雖應服緋 必君賜而後服.
후세에 三品은 비록 자줏빛 옷을 입을 수 있고, 五品은 비록 붉은색 옷을 입을 수 있으나, 반드시 임금이 하사한 뒤에 입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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