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1-24. 내편 - 명륜 - 명부자지친 - 第二十四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1-24. 내편 - 명륜 - 명부자지친 - 第二十四章

耽古樓主 2024. 1. 3. 01:45

소학집주

父母有疾 冠者不櫛 行不翔 言不惰 琴瑟不御 食肉不至變味 飮酒不至變貌 笑不至矧 怒不至詈 疾止 復故 《禮記》〈曲禮〉
부모에게 병환이 있으시거든 관을 쓴 자는 머리를 빗지 않으며다님에 활개치지 않으며말함에 게을리하지 않으며거문고와 비파를 타지 않으며고기를 먹되 입맛이 변함에 이르지 않으며술을 마시되 얼굴빛이 변함에 이르지 않으며웃되 잇몸이 보임에 이르지 않으며노하되 꾸짖음에 이르지 않아야 하니병환이 그치면 옛날로 돌아간다.

【集解】
陳氏曰
陳氏가 말하였다.

此 言養父母疾之禮
이는 부모의 병환을 봉양하는 를 말하였다.

不櫛 不爲飾也 不翔 不爲容也 不惰 不及他事也 琴瑟不御 以無樂意也
빗질하지 않음은 꾸미지 않음이요, 활개치지 않음은 모양을 내지 않음이요, 게을리하지 않음은 다른 일에 미치지 않음이요, 거문고와 비파를 타지 않음은 즐거운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猶可食肉 但不至厭飫而口味變耳 猶可飮酒 但不至醺酣而顔色變耳.
고기를 먹음은 그래도 하되 다만 배불리 먹어 입맛이 변함에 이르지 않을 뿐이요, 술을 마심은 그래도 하되 다만 술에 취하여 얼굴빛이 변함에 이르지 않을 뿐이다.

齒本曰矧 笑而見矧 是大笑也 怒罵曰詈 怒而至詈 是甚怒也.
잇몸을 이라 하니 웃어서 잇몸이 보임은 큰 웃음이요, 노하여 꾸짖음을 라 하니 노하여 꾸짖음에 이름은 심히 노함이다.

皆爲忘憂 故 戒之.
이는 모두 걱정을 잊었기 때문이니 경계하였다.

復故 復常也.
復故는 평상시로 돌아가는 것이다.

司馬溫公曰
父母有疾 子色不滿容 捨置餘事 專以迎醫合藥爲務也
司馬溫公이 말하였다.
부모에게 병환이 있으면 자식은 얼굴빛을 가득히 하지 않으며, 다른 일은 버려두고 오로지 의원을 맞이하고 약을 조제함을 일삼아야 한다.”
滿容 :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다. 혹 희노애락을 얼굴색에 마음껏 표현함을 말하는 것인가? 2024.1.3. 耽古樓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