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曲禮曰 幼子 常視毋誑 立必正方 不傾聽 《禮記》〈曲禮〉
〈曲禮〉에 말하였다.
“어린 자식에게 항상 속이지 않음을 보여주며, 설 때는 반드시 방향을 바르게 하며, 귀를 기울여 듣지 않는다.”
【集解】
曲禮 禮記篇名 言其節目之委曲也.
曲禮는 禮記의 편명이니, 그 節目이 委曲[자세함]하다는 말이다.
視 與示同 毋 禁止辭.
視는 示[보임]와 같고, 毋는 禁止辭이다.
誑 欺也 .
誑은 속임이다.
常示之以不可欺者 習於誠也.
항상 어린이에게 속여서는 안 됨을 보여줌은 진실을 익히도록 함이다.
立必正方, 不傾聽者 習於正也
설 때 반드시 방향을 바르게 하고 귀를 기울여 듣지 않음은 正道를 익히도록 함이다.
【增註】
正方 謂正向 一方 傾聽 謂側耳以聽
正方은 한 곳을 바로 향함을 이르고, 傾聽은 귀를 기울여 들음을 이른다.
【集成】
程子曰
自幼子常視毋以上 皆是敎以聖人言動.
程子가 말씀하였다.
“幼子常視毋으로부터 이상은 모두 聖人의 언어와 행동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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