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577-曼倩三冬(만청삼동) 본문
曼倩三冬- 曼情은 13세 겨울 석달에 文史를 익혔다
前漢東方朔字曼倩 平原厭次人.
前漢 東方朔의 字는 曼倩이니 平原 厭次人이다.
武帝擧方正‧賢良‧文學‧材力之士 待以不次之位.
武帝가 方正·賢良·文學·材力의 선비로 擧用하여 차서를 뛰어넘는 지위로 대우하였다.
四方士上書言得失 自衒鬻者以千數.
四方의 선비들이 글을 올려 得失을 말하였는데, 자신을 과시하는 자가 千을 헤아렸다.
▶衒鬻(현육): 1.叫卖;出卖。 2.犹夸耀。
朔上書曰
臣少失父母 長養兄嫂.
年十三學書三冬 文史足用.
十五學擊劒.
十六學詩書 誦二十二萬言.
十九學孫吳兵法戰陣之具鉦鼓之敎 亦誦二十二萬言.
又常服子路之言.
年二十二 長九尺三寸 目若懸珠 齒若編貝 勇若孟賁. 捷若慶忌. 廉若鮑叔 信若尾生.
若此可以爲天子大臣矣.
동방삭이 글을 올려 말하였다.
“臣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오랫동안 兄嫂가 길렀습니다.
나이 13세 때 三冬에 글을 배워 문학과 역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15세에 擊劒을 배웠습니다.
16세에 詩書를 배워 22만 언을 외웠습니다.
19세에 孫吳兵法의 戰陣의 도구와, 군대의 진퇴를 신호하는 징치는 법과 북치는 법을 배웠고, 역시 22만 언을 외웠습니다.
그리고 항상 子路의 말에 감복하였습니다.
나이 22세에 키가 9척 3촌에 달하였는데, 눈은 구슬을 단 것과 같고, 치아는 조개를 엮은 것과 같으며, 용맹은 孟賁과 같고, 민첩하기는 慶忌와 같으며, 청렴하기는 鮑叔과 같고, 믿음은 尾生과 같습니다.
이와 같으니 天子의 大臣이 될 만합니다.”
▶擊劒: 검술
朔文辭不遜 高自稱譽 上偉之 令待詔公車.
동방삭의 文辭가 不遜하고, 자신을 높이며 칭찬했으나, 皇帝는 그를 훌륭하다고 여기고 公車로서 詔命을 기다리게 하였다.
▶待詔:1.等待诏命。 2.官名。汉代征士未有正官者,均待诏公车,其特异者待诏金马门,备顾问,后遂以待诏为官名。 3.待命供奉内廷的人。唐代不仅文词经学之士,即医卜技术之流,亦供直于内廷别院,以待诏命。因有医待诏﹑画待诏等名称。宋元时对手艺工匠尊称为待诏,本此。 4.旧时农村里称理发师为"待诏"。
▶公車: 因汉代曾用公家车马接送应举的人,后便以“公车”泛指入京应试的举人。
後常爲郞.
뒤에 郎官이 되었다.
與枚皐‧郭舍人 俱在左右 詼啁而已.
枚皐·郭舍人과 함께 황제의 좌우에서 익살을 부렸다.
▶詼啁: 戏谑逗乐
[註解]
▶前漢- <한서> <열전> 35의 記事이다.
▶三冬- 겨울 석달.
▶孫吳- 孫武와 吳起, 모두 춘추시대의 兵法의 大家.
▶孟賁- 고대 衛나라의 유명한 勇士.
▶慶忌- 周나라 왕자.
▶鮑叔- 鮑叔牙. 춘추시대 齊나라의 大夫.
▶尾生- 옛적에 尾生이란 사람이 한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자는 약속이 있었는데 마침 큰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서 다리의 기둥을 껴안고 溺死하였다는 故事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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