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363-仲文照鏡(중문조경) 본문
by 古岸子
仲文照鏡- 殷仲文이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다
晉書
<晉書>의 記事이다.
殷仲文陳郡人.
殷仲文은 陳郡人이다.
轉尙書. 素有名望.
尙書로 옮겨졌는데 평소 名望이 있었다.
自謂必當朝政.
스스로 이르기를 반드시 조정의 정사를 감당하겠다고 하였다.
又謝琨之徒 疇昔所輕者 並皆比肩.
또 謝琨의 무리는 지난날 그가 경시하던 자들인데, 모두 어깨를 가지런히 하여 같은 지위에 있었다.
▶疇: 과거, 접때
常怏怏不得志.
뜻을 얻지 못하여 언제나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忽遷洛陽太守. 意彌不平.
갑자기 洛陽太守로 옮겨지자 마음에 더욱 불평이 생겼다.
後謀反伏誅.
뒤에 謀反하다가 誅殺되었다.
仲文時照鏡不見其面. 數日而遇禍.
은중문은 이때 거울에 비춰도 그 얼굴을 보지 못하더니 수일 만에 화를 당하였다.
[註解]
▶晉書- <晉書> <列傳> 69의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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