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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358-落下歷數(낙하역수)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358-落下歷數(낙하역수)

耽古樓主 2023. 4. 3. 04:46

蒙求(몽구) 落下歷數(낙하역수)

by 古岸子

落下歷數- 落下閎은 曆法의 대가이다. 

 

前漢方士唐都分天部
前漢方士 唐都가 하늘의 二十八宿를 사방으로 나누고 그 거리를 측량하고 일월성진의 운행을 정하였다.

巴郡落下閎與焉.

巴郡落下閎이 도움을 주었다.

 

都分天部而閎運筭轉歷.

당도는 天部를 나누기만 했고, 낙하굉이 운산하여 종래에 사용하던 顓頊曆을 고쳐 太初曆을 만들었다.

 

其法以律起歷.

그 법도는 율로서 을 일으키는 것이다

 

律容一龠. 積八十一寸 則一日之分也. 與長相終.

律長九寸 百七十一分而終復. 三復而得甲子.

夫律陰陽九六 爻象所從出也.

故黃鐘紀元氣之謂律. 律法也.

莫不取法焉.

그것은 이러하다

律容一龠이요, 81이요, 1의 나눔이니 과 함께 마친다.

은 길이가 9이고 171이 끝내 회복되는 것이니 세 번 거듭하여 甲子를 얻는다.

대체로 陰陽96이니 爻象이 쫓아 나오는 바이다.

그러므로 黃鐘紀元의 기운을 이라 하는 것이니 이것이 律法이다.

여기에서 법을 취하지 않는 것이 없다.

 

贊曰

歷數則唐都落下閎.

贊揚하여 말하였다.

歷數大家唐都와 낙하굉이다.”

 

[註解]
前漢- <前漢書> <律曆志>의 기사임.
爻象- 六爻. 를 이룬 숫자.
黃鐘- 12의 하나인 陽律.

歷數- 달력의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