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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原文
涼風怱已至, 遊子衣無寒.
念此勞我懷, 種種報本安.
2. 譯註
寄長兒赴燕行中(기장아부연행중): 맏아들이 연나라에 가는 길에 부침. 맏아들이 중국 사신으로 가는 길에 부침. 본래 다섯 수로 되었는데, 여기 보인 것은 그 넷째 수.
涼風怱已至(양풍총이지) : 썰렁한 바람이 바쁘게 이미 이르렀다. 추워졌다.
遊子衣無寒(유자의무한) : 나그네의 옷이 춥지나 않은가. 遊子는 나그네 또는 길 떠난 아들.
念此勞我懷(염차노아회) : 이를 생각하고 내가 품은 바를 위로하여. 너를 염려하는 내 괴로운 마음을 염려하여.
種種報本安(종종보본안) : 종종 자신이 편안하다는 소식을 알려라.
3. 作者
徐令壽閣 : 조선 영조 때의 여류 시인. 영수각은 그의 호. 저서로 시집 『영수각고(令壽閣稿)』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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