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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267-阮簡曠達(완간광달)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267-阮簡曠達(완간광달)

구글서생 2023. 4. 7. 01:29

蒙求(몽구) 阮簡曠達(완간광달)

by 耽古書生

阮簡曠達- 阮簡은 활달하였다. 

 

舊注 引竹林七賢論曰
몽구舊注竹林七賢論을 인용하여 말하였다.

 

阮簡咸之從子. 亦以曠達自居.

父喪行遇大雪寒凍. 遂詣浚儀令.

令爲他賓設黍 簡食之 以致淸議.

廢頓幾三十年.

阮簡의 조카로서 역시 曠達함으로 자처했다.

아버지 초상에 가다가 큰 눈을 만나서 추위에 얼었다. 드디어 浚儀令의 관사에 도착했다.

縣令이 다른 손님을 위하여 준비한 기장국을 완간이 먹고 淸談을 지껄였다.

그런 성품이었기에 세상에 쓰이지 못하기를 거의 30년에 달하였다.

 

[註解]

舊注- 古注蒙求에 같은 글의 가 기록되어 있다.

曠達- 활달.

淸議- 淸談.

- 黍臛(기장으로 만든 고깃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