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122-宋均去獸(송균거수) 본문
by 耽古書生
宋均去獸- 宋均이 猛獸를 떠나 보내다.
後漢宋均字叔庠 南陽安衆人.
後漢의 宋均은 字가 叔庠이니 南陽 安衆人이다.
光武時遷九江太守.
광무제 때 九江太守로 옮겼다.
郡多虎暴 數爲民患.
구강군에 호랑이의 피해가 많아서 자주 백성의 근심거리가 되었다.
常募設檻穽 猶多傷害.
항상 함정을 설치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상해를 입었다.
▶檻 ; 우리 함
▶穽 ; 함정 정
均到 下記屬縣曰
夫虎豹在山 黿鼉在水 各有所託.
且江淮之有猛獸 猶北土有雞豚也.
今爲民害 咎在殘吏.
而勞動張捕 非憂恤之本.
可一去檻穽.
송균이 到任하자 속현에 문서를 보내 일렀다.
“무릇 호랑이나 표범은 산에 살고, 자라나 악어는 물에 살아서 각각 의지하는 바가 다르다.
또 장강과 회수 부근에 맹수가 있음은 마치 북쪽 지방에 닭과 돼지가 있음과 같다.
지금 백성에게 폐해가 됨은 허물이 잔혹한 관리에게 있다.
그런데도 힘써 호랑이를 잡음은 근심거리를 없앨 근본 대책이 아니다.
우리와 함정을 싹 없애버려야 하겠다.”
▶下記: 古代上级给下级的文书谓下记。
▶黿 ; 자라 원
▶鼉 ; 악어 타
其後傳言 虎相與東游度江.
그 후에 전하는 말로 호랑이가 서로 더불어 동쪽으로 헤엄쳐 강을 건너갔다고 한다.
▶後漢- 《후한서》<열전> 31의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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