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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의 허사(虛詞) 亟(기) |
“亟”은 부사로 쓰이는데, 異音二義語이다. 하나는 “亟급히 극”으로 “급히”라는 뜻이다. 다른 하나는 “亟자주 기”로 “누차, 여러 번”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亟급히 극”은 이미 “극” 편에서 살펴본 바 있다. |
¶ 愛共叔段, 欲立之, 亟請于武公. 《左傳 隱公元年》
○ 동생인 공숙단을 사랑해서, 대를 계승시키고자, 자주 무공에게 요청했다.
¶ 吾先君之亟戰也, 有故. 《左傳 成公16年》
○ 우리 선군이 자주 싸운 데에는 이유가 있다.
¶ 缪公之于子思也, 亟問, 亟饋鼎肉. 《孟子 萬章下》
○ 繆公은 子思에게 자주 안부를 묻고, 자주 요리에 쓸 고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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