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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와 漢文

醉後-鄭知常

耽古樓主 2025. 2. 15. 00:34

醉後-鄭知常

 

桃花紅雨鳥喃喃(도화홍우조람람) 繞屋靑山間翠嵐(요옥청산간취람)

一頂烏紗慵不整(일정오사용부정) 醉眠花塢夢江南(취면화오몽강남)

복사꽃 붉은 비에 새들이 지저귀고, 집을 두른 청산에 푸른 이내 아른거린다.

이마에 비스듬한 오사모 게을러 정돈 못하고, 술 취하여 꽃 언덕에 누워 강남을 꿈꾸어본다.

 

▷烏紗: =烏紗帽. 관복을 입을 때 사대부들이 쓰는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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