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88-鄒衍降霜(추연강상) 본문
by 耽古書生
鄒衍降霜- 鄒衍이 한이 맺혀 哭하니 서리가 내렸다.
燕鄒衍事燕惠王.
燕나라 鄒衍이 燕惠王을 섬겼다.
左右譖之. 被繫於獄
좌우의 사람들이 참소하여 獄에 갇혔다.
仰天而哭. 盛夏天爲之降霜.
하늘을 우러러 곡을 하니 한여름인데 하늘에서 서리를 내렸다.
江淹書曰
昔者賤臣叩心 飛霜擊於燕地 庶女告天 振風襲於齊堂.
江淹의 글에 말하였다.
“옛날에 천한 신하가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날아서 燕나라 땅을 치고, 천한 庶女가 하늘에 고하면, 떨치는 바람이 齊나라 궁전을 엄습한다.”
▶叩心:捶胸。悔恨﹑悲痛的样子。
[註解]
▶燕鄒衍- 여기서부터 降霜까지가 《淮南子》에 있는 글임.
▶譖-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침. 참
▶江淹- 南朝 考城 사람. 자는 文通. 벼슬이 金紫光祿大夫에 이르고, 醴陵侯에 봉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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