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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와 漢文

白馬江懷古-翠仙

耽古樓主 2025. 2. 12. 17:55

白馬江懷古-翠仙

晩泊臯蘭寺 西風獨倚樓.
龍亡江萬古 花落月千秋.

저물녁에 고란사에 배 대어놓고, 서풍에 홀로 누대에 기대어 섰네.

용은 간 데 없고 강은 만고에 흐르고, 꽃은 졌어도 달은 천추에 밝구나.

 

출전

 

<靑莊館全書> 淸脾錄二 詩妓

 

작자

 

취선(翠仙). 호는 설죽(雪竹) 김철손(金哲孫)의 소실. 혹은 안동 권씨 집안의 여종으로 남편은 석전(石田) 정로(鄭輅,1550~1615)라고도 한다. 어느 것이 정확한지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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