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大丈夫-陸方壺 본문
振衣千仞岡 濯足萬里流
大丈夫不可無此氣節
천길 벼랑 끝에 올라서서 옷깃의 먼지를 떨고, 만리를 흐르는 장강의 물에 발을 씻는다
대장부에게 이런 기개와 절조가 없어서는 안 된다.
海闊從魚躍 天空任鳥飛
大丈夫不可無此度量
바다는 넓어 물고기가 마음대로 헤엄치고, 하늘은 텅 비어 있으니 새들이 마음껏 난다.
대장부에게 이런 도량이 없어서는 안 된다.
陸方壺
명나라 시인. 원문은 다음과 같다
振衣千仞岡,濯足萬里流,大丈夫不可無此氣節。
海闊從魚躍,天空任鳥飛,大丈夫不可無此度量。
月到梧桐上,風來楊柳邊,大丈夫不可無此襟懷。
珠藏澤自媚,玉韞山含輝,大丈夫不可無此蘊藉。
大丈夫
맹자집주 등문공장구 하 제2장
景春曰:「公孫衍·張儀豈不誠大丈夫哉?一怒而諸侯懼, 安居而天下熄.」景春이 말하였다.“公孫衍과 張儀는 어찌 진실로 大丈夫가 아니리오?한번 성냄에 諸侯들이 두려워하고, 편안히 거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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浩然之氣
맹자(孟子) 공손추 상편(公孫丑上篇)에 나오는 말로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넓고 크며 올바른 기운으로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당당한 기상을 비유하는 말이다. 호연은 넓고 큰 모양을 뜻한다.
맹자집주 공손추장구 상 제2장
公孫丑問曰: 「夫子加齊之卿相, 得行道焉, 雖由此霸王不異矣. 如此, 則動心否乎?」 공손추가 물었다. “부자께서 제나라의 경상 지위에 오르시어 도를 행할 수 있게 되신다면, 비록 이로 말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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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제자 공손추(公孫丑)가 용기에 대해 묻자 맹자는 진정한 용기란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마흔 살이 되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공손추가 또 맹자에게 선생님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남의 말을 잘 이해하며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호연지기가 무엇인지 묻자 맹자가 말했다. 설명하기 어렵다. 기는 너무 크고 굳세어서 곧게 기르고 방해하지 않으면 천지에 가득 차게 된다. 그런데 기는 항상 의와 도에 합당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호연지기는 위축된다. 이는 내 안에 의가 모여 생기는 것이지 밖에서 의가 스며들어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행동도 마음에 만족스럽지 않다면 호연지기는 곧 위축되고 만다."
振衣千仞岡 濯足萬里流
左思의 詠史詩 8首 중 제5수에 나온다.
詠史(영사)/左思(좌사)
弱冠弄柔翰(약관농유한) 卓犖觀群書(탁락관군서)약관에 글을 즐기며 뛰어난 재주로 만권의 책을 읽었다.著論准過秦(저논준과진) 作賦擬子虛(작부의자허)논술은 과진론에 준하고 부를 지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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