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고루주의 끄적임

唐詩 二首(당시2수)

구글서생 2023. 4. 19. 01:12

 

唐詩二首(당시2수)
2021 죽농서예대전 출품작 古岸 = 三乙書生 = 崔道錫

 

답인(答人) - 태상은자(太上隱者)
偶來松樹下 (우래송수하) 高枕石頭眠 (고침석두면)
山中無曆日 (산중무력일) 寒盡不知年 (한진부지년)
연히 소나무 아래에서, 돌베개 베고 잠들었네.
산속이라 책력이 없으니, 추위 갔지만 해 바뀐 줄 모르네.

 

야설(夜雪) - 백거이(白居易)
已訝衾枕冷(이아금침랭) 復見牕戶明(부견창호명)
夜深知雪重(야심지설중) 時聞折竹聲(시문절죽성)
이불이 차갑기에 의아하게 여겼는데, 다시 보니 창문이 환하게 밝았다.
깊은 밤 눈 많이 왔음을 알겠구나. 때때로 대나무 꺾이는 소리 들리니.

 

 

'탐고루주의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偶吟(우음)  (0) 2023.04.19
hwp에서 바꾸기 팁  (0) 2023.04.19
無垂不縮, 無往不收(무수불축, 무왕불수)  (1) 2023.04.18
千字文(천자문)  (0) 2023.04.18
後臺夜坐(후대야좌)- 鄭士龍(정사룡)  (1)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