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인(答人) - 태상은자(太上隱者)
偶來松樹下 (우래송수하) 高枕石頭眠 (고침석두면)
山中無曆日 (산중무력일) 寒盡不知年 (한진부지년)
우연히 소나무 아래에서, 돌베개 베고 잠들었네.
산속이라 책력이 없으니, 추위 갔지만 해 바뀐 줄 모르네.
야설(夜雪) - 백거이(白居易)
已訝衾枕冷(이아금침랭) 復見牕戶明(부견창호명)
夜深知雪重(야심지설중) 時聞折竹聲(시문절죽성)
이불이 차갑기에 의아하게 여겼는데, 다시 보니 창문이 환하게 밝았다.
깊은 밤 눈 많이 왔음을 알겠구나. 때때로 대나무 꺾이는 소리 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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