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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85. 외편 - 가언 - 광경신 - 第八十五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8-5-3-85. 외편 - 가언 - 광경신 - 第八十五章

구글서생 2024. 1. 15. 08:58

소학집주

六經 須循環理會 儘無窮 待自家長得一格 則又見得 別 《張子全書》〈橫渠語錄〉
六經을 모름지기 돌아가며 이해해야 하니, <이렇게 하면참으로 의리가 무궁하니자신이 한 품격이 자라기를 기다리면 또 見得[소견]이 각별할 터이다.

【集解】
六經 易, 詩, 書, 周禮, 禮記, 春秋也.
六經周易·詩經·書經·周禮·禮記·春秋이다.

循環 謂周而復始也.
循環은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시작함을 이른다.

儘無窮 謂義理無窮盡也
儘無窮은 의리가 끝이 없음을 이른다.

【增註】
長一格 謂學有進也 學進則所見益高矣
한 격이 자람은 배움에 진전이 있음을 이르니, 학문이 진전되면 소견이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