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8-5-3-85. 외편 - 가언 - 광경신 - 第八十五章 본문
六經 須循環理會 儘無窮 待自家長得一格 則又見得 別 《張子全書》〈橫渠語錄〉
六經을 모름지기 돌아가며 이해해야 하니, <이렇게 하면> 참으로 의리가 무궁하니, 자신이 한 품격이 자라기를 기다리면 또 見得[소견]이 각별할 터이다.
【集解】
六經 易, 詩, 書, 周禮, 禮記, 春秋也.
六經은 《周易》·《詩經》·《書經》·《周禮》·《禮記》·《春秋》이다.
循環 謂周而復始也.
循環은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시작함을 이른다.
儘無窮 謂義理無窮盡也
儘無窮은 의리가 끝이 없음을 이른다.
【增註】
長一格 謂學有進也 學進則所見益高矣
한 격이 자람은 배움에 진전이 있음을 이르니, 학문이 진전되면 소견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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