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3-1-11. 내편 - 경신 - 명심술지요 - 第十一章 본문
孔子曰
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論語》〈學而〉
孔子가 말씀하셨다.
“君子는 음식을 먹음에 배부름을 구하지 않으며,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일[행동]에는 민첩하되 말을 삼가고, 道가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 자신을 바로잡으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이를 만하다.”
【集說】
朱子曰
不求安飽者 志有在而不暇及也.
敏於事者 勉其所不足 謹於言者 不敢盡其所有餘也.
然猶不敢自是而必就有道之人 以正其是非 則可謂好學矣
朱子가 말씀하였다.
“不求安飽은 뜻이 다른 곳에 있어서 거기에 미칠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敏於事는 그 부족한 바를 힘씀이요, 謹於言은 그 有餘한 바를 감히 다하지 않음이다. 그러고도 감히 자신을 옳다고 여기지 않고, 반드시 道가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 그 옳고 그름을 바로잡는다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이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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