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6-106. 내편 - 명륜 - 통론 - 第百六章 본문
官怠於宦成 病加於小愈 禍生於懈惰 孝衰於妻子 察此四者 愼終如始.
관리는 벼슬살이가 이루어질 때 게을러지며, 병은 조금 나을 때 더하여지며, 재앙은 게으름에서 생기며, 효도는 처자에게서 쇠하니, 이 네 가지를 살펴서 끝을 삼가기를 처음처럼 해야 한다.
詩曰
靡不有初 鮮克有終 《說苑》〈敬愼〉
《詩經》에 일렀다.
“시작이 있지 않음이 없으나, 끝이 있음이 드물다.”
【集說】
吳氏曰
宦成 官已遂也 小愈 病稍減也.
臨事而懈惰 則禍生於所忽矣 孝衰於妻子 則溺愛而忘親矣.
詩大雅蕩之篇.
靡無也 鮮少也 克能也.
有始無終 人之常情 能察能愼 斯免矣
吳氏가 말하였다.
“宦成은 벼슬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요, 小愈는 병이 조금 덜한 것이다.
일을 당하여 게을리하면 화가 소홀함에서 생기고, 효도가 처자식에게서 쇠하면 사랑에 빠져 부모를 잊는다.
詩는 大雅 〈蕩篇〉이다.
靡는 없음이요, 鮮은 적음이요, 克은 능함이다.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음은 人之常情이니, 능히 살피고 능히 삼간다면 면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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