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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73. 내편 - 명륜 - 명장유지서 - 第七十三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4-73. 내편 - 명륜 - 명장유지서 - 第七十三章

구글서생 2024. 1. 6. 01:19

소학집주

謀於長者 必操几杖以從之 長者問 不辭讓而對非禮也 《禮記》〈曲禮〉
長者에게 나아가 의논함에는 반드시 案席과 지팡이를 잡고 따라야 하니長者가 물음에 사양하지 않고 대답함은 가 아니다.

【集解】
謀於長者 謂往就長者而謀議也.
謀於長者는 어른에게 찾아가서 모의함을 이른다.

長者之前 當執謙虛 不辭讓 非事長之道.
어른의 앞에서는 마땅히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하니, 사양하지 않음은 어른을 섬기는 道理가 아니다.

【集說】
應氏曰
操几杖以從 非謂長者所無也 執弟子之役 其禮然耳.
應氏가 말하였다.
안석과 지팡이를 잡고 따름은 長者에게 <几杖> 없어서가 아니라, 제자의 역할을 행함에 그 가 그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