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1-37. 내편 - 명륜 - 명부자지친 - 第三十七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1-37. 내편 - 명륜 - 명부자지친 - 第三十七章

耽古樓主 2024. 1. 4. 18:58

소학집주

孟子曰
世俗所謂不孝者五 惰其四支 不顧父母之養 一不孝也博奕好飮酒 不顧父母之養 二不孝也好貨財 私妻子 不顧父母之養 三不孝也從耳目之欲 以爲父母戮 四不孝也好勇鬪狠 以危父母 五不孝也 《孟子》〈離婁下〉
孟子가 말씀하셨다.
세속의 이른바 不孝가 다섯이니四肢를 게을리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음이 첫째 불효요장기와 바둑을 두며 술 마시기를 좋아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음이 둘째 불효요재물을 좋아하며 처와 자식만을 사랑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음이 셋째 불효요귀와 눈의 욕망을 따라 부모를 욕되게 함이 넷째 불효요용맹을 좋아하여 싸우고 성내어 부모를 위태롭게 함이 다섯째 불효이다.”

【集說】
陳氏曰
四支 手足也
顧 猶念也
博 局戱
奕 圍棊
戮 羞辱也 狠忿戾也
陳氏가 말하였다.
四支는 팔과 다리이다.
과 같다.
은 판으로 하는 놀이이요,
은 바둑이다.
羞辱[치욕]이요, 忿戾[성냄]이다.”